어제 도림사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캠핑장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계곡이 있긴 한데, 무더운날 걸어올라가려니 완전 고역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차로 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캠핑장 바로앞에는 물놀이 할만한 곳을 못 보았습니다.(저희가 못 본걸지도 모르지만..)

또한 매표하지 않는 상류계곡들은 식당들의 평상이 즐비하여 아마 식당이용하는 사람들만 이용하는 분위기여서 저희는 매표하고 올라갔습니다. 어른은 1500원, 어린이(초등학생부터) 1000원이었고, 캠핑장을 이용하면 30%인가 할인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캠핑장에서 무슨 표를 받아서 가야된다고 했습니다.

위에 계곡이 유료인지 몰라서 물놀이가는거라서 지갑 안가지고 걸어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지갑가지고 올라가느라고 완전 생고생을...ㅡㅡ^ 물놀이 가능한 계곡 문의하러 관리사무실 들어갔을적에 안내해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ㅡㅡ^ 매표소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니 아이들하고 물놀이 하기 좋아 어른들도 아이들도 재밌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