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캐러벤 예약이 종료되어 그냥 텐트대여하고 1박하려는 마음에 전화걸어 파라솔 테이블이있는 텐트로 예약하고 별 기대 없이 떠난 캠핑...(식구들과 이렇게 떠나는 건 처음이었음)
도림사입구 캠핑장에 도착하고 관리동에서 예약한 텐트를 안내받아 짐을 풀었는데 어설픈 텐트 하나 덩그러니 있거니 생각했는데 마음에 확들었습니다...애들도 좋아하고^^
텐트예약하고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무엇보다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네요
1박을하려고 떠나긴 했는데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불어 오후4시쯤 캠핑장을 떠나긴 했지만 아쉬운맘에 자꾸 뒤가돌아 보이며 생각이나네요
애들 뛰어놀기에도좋고 공기좋고 인심좋고 잠깐 머물다 떠난 곳이지만 기억에 많이남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의 깊은 배려에감사드립니다